연(緣)’시리즈 중 두번째 전시인 ‘Dual Perspective’는 형제인 정건모 화백과 정관모 조각가의 2인전으로, 두 작가가 가진 각자의 시선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특별한 전시입니다.

서로 다른 매체와 스타일을 고유하게 지닌 두 형제의 작품은 각자의 독립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줍니다.

‘Dual Perspective’라는 제목처럼, 이번 전시는 형제라는 특별한 관계 안에서 만들어진 두 시선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. 두 작가의 작품은 같은 공간에서 서로를 반영하고 어우러지며, 동시에 가족이라는 유대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지점을 선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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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new exhibition in 2025, titled Dual Perspective, is a two-person show featuring painter Chung, Keon-Mo and sculptor Chung, Kwan-mo. This special exhibition brings together the distinct artistic visions of two brothers in a shared space.

The works of the two artists, each rooted in a distinctive medium and style, reflect their unique creative worlds. Within the gallery, the works engage in a visual dialogue, simultaneously reflecting and complementing each other. This interplay unveils profound points of connection, offering a captivating exploration of art, individuality, and the ties that bind.